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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후기

[구어망드 향수 추천] 러쉬(LUSH) 바디 스프레이: 허니 아이 워시드 더 키즈

by 까리리 2022. 2. 2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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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쉬(LUSH)의 허니 아이 워시드 더 키즈 (Honey I washed the kids)는 요구르트향의 바디 스프레이이다. 

잠뿌용으로 추천하는 구어망드 향수이다. 

달콤하지만, cloy하지는 않아 추천한다! 마음이 편안해지는 향이다. 


1. 제품 정보

200mL 60,000원

주요 성분은 베르가못 오일 오렌지 오일이다. 

공식적인 향 설명은 "침이 고일만큼 달콤한 과 싱그러운 오렌지 오일의 사랑 이야기"이다. 

 

2.  시향 후기

미국 향수 덕후들의 리뷰 사이트 Fragrantica.com 의 평을 찾아보면

이 스프레이의 주요 향기는 토피, 꿀, 카라멜 향이라는 의견이 많았다. 

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 달콤한 요구르트 향이 가장 많이 느껴진다. 

 

내 손목에 뿌렸을 때 기준으로, ~2시간 정도까지는 요구르트 향이 나고,

그 뒤에 꿀/카라멜의 희미한 잔향이 1시간 정도? 지속된다.  

 

옷/침구에 뿌렸을 때는 지속력이 더 좋아진다.

요구르트향 -> 요구르트 + 꿀 향 -> 꿀향으로 향이 바뀌면서 사라지는 데에 8~9시간 걸린다. 

비록 사용설명서에 보면 옷에 닿지 않게 조심하고 피부에 뿌리라고 되어있지만 (이염을 걱정해서 그런 듯),

나는 잠옷이나 침구류에 뿌리는 용도로 주로 사용하고 있다! 

아직까지는 이염 문제를 겪지 않아 막 뿌리고 있다. ㅋㅋ 


기타 주저리:

허니 아이 워시드 더 키즈의 향은 진짜 좋지만, 가격과 이름은 별로 마음에 안든다. 

200ml 니까 양이 많기는 많은데...

브랜드 네임밸류와 패키징을 고려했을 때 이 가격이 가치있나? 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. 

그리고 이름은 진짜 뭐야... 좀 더 예쁘거나 기억에 확 박히게 지을 수 있었잖아... 왜 그랬어 흑흑

 

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'바카라 루쥬 540'도 요구르트향이 난다고 하던데

다음에 기회가 되면 착향해보고 싶다. 완전 궁금쓰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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